[기독일보] '구원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7일 오후 인천 남구 소성로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의 김 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검찰의 수배를 피해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지난달 4일 이민법 위반 혐의로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에 체포돼 이날 강제추방됐다. 김 대표는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3대 주주로 이 회사 지분 6.29%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