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500회 특집 전국 동시 생방송 진행
9월 26일(금), 극동방송(사장 민산웅)의 대표 간증 인터뷰 프로그램 '만나고싶은사람 듣고싶은이야기(이하 '만나고싶은사람', 제작 장대진, 진행 김장환 목사, 최혜심 아나운서/매주 금 오후 1시~)'가 500회를 맞이했다.
9월 26일(금)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90분 동안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진행된 500회 특집 '만나고싶은사람'은 전국 극동방송 라디오와 극동방송 인터넷 홈페이지에 영상을 통해 생중계됐다.
김장환 목사와 최혜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조해진 국회의원, 탤런트 이광기 집사,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 이수민(중2, 어린이합창단 단원장) 학생이 출연했다.
조해진 국회의원과 탤런트 이광기 집사는 가정과 신앙 생활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조해진 국회의원은 세 자녀 중 두 딸이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원이라고 소개하며 극동방송과의 만남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가장 존경하는 정치 지도자로 성경 인물 '모세'를 꼽았다.
탤런트 이광기 집사는 2009년 소천한 아들 석규를 통해 만난 하나님에 대해 간증하며 이 후 부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대해 간증을 나눴다.
또 이날 500회 특집은 특별히 공개방송 형식으로 청취자 500여 명을 초청해 감동을 함께 나누며 그 의미를 더했다.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이 진행하는 진솔 인터뷰 프로그램
2005년 1월 28일 고은정 권사, 임동진 목사 편을 첫 방송으로 시작한 '만나고싶은사람'은 그동안 총 700여 명이 넘는 인물이 출연해 삶의 감동스런 스토리를 나눴다.
'만나고싶은사람'은 특히 초호화 캐스팅으로 유명하다.
지난 10년간 김영삼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은 물론,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 프로골퍼 최경주, 지휘자 정명훈, 가수 션, 황수관 박사, 정몽준 의원 부부 등 목회자, 군인, 국회의장, 장관, 유명연예인, 운동선수 등 넓은 범위의 다양한 출연자들이 '만나고싶은사람'과 함께했다.
출연자들이 꼭 유명인이었던 것만은 아니다. 극동방송에 갓 입사한 신입직원의 풋풋한 헌신의 고백도 있었고, 생활보호대상자였지만 방송사역을 위해 '과부의 두렙돈'을 드린 할머니의 간증도 있었다. 극동방송에서 환경 미화를 담당하는 집사님과 방송을 들으며 신앙을 키우는 어린이가 출연하기도 했다.
'만나고싶은사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면 500회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자리를 비우지 않은 진행자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다. 김장환 목사의 진솔하고 담백한 진행은 매번 출연자들의 가슴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를 끌어냈고, 500회에 이르기까지 감동과 눈물, 웃음과 은혜가 있는 '만나고싶은사람' 만의 분위기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