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신임회장에 당선된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와 신임부회장에 당선된 최예식 목사(뉴욕복된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경로센터에 쌀 20가마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들은 23일 플러싱 실로암 장로교회 소재 플러싱커뮤니티 경로센터(부회장 홍명희, 부회장 최재복)를 방문해 점심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양곡을 전달하는 한편, 이에 앞서 전달식을 가졌다.
김승희 목사와 최예식 목사는 지난 21일 제 40대 뉴욕한인목사회에서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회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봉사를 선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 후 김승희 목사는 “뉴욕목사회는 목회자들의 친교와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라며 “이 같은 창립정신에 입각해 목회자들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사회봉사활동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뉴욕교협 임원진들도 지난 20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각 교회에서 헌물된 쌀, 라면, 과일 등 생필품을 8개 봉사기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