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제99회 총회 둘째날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동윤 기자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 백남선 목사) 제98회 총회 둘째날 오전 일정이 시작돼, 회원점명에 이어 총회임원회 보고 등 각 부서 보고가 이뤄졌다.

헌의부는 조직보고 및 헌의안 상정 순서를 통해, 제99회 총회 헌의안으로 먼저 총회 기구정비 및 조직개편 관련 헌의안을 상정, 정치부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또, 국내외 연합사업정책 헌의안으로 ▲세계교회교류위원회설치 ▲교단협의회 구성 건 ▲NCCK와 가톨릭의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 창립과 활동에 대한 총회의 입자표명 및 대처의 건 등이 상정돼 정치부에서 다뤄진다.

이와 함께 총회센터 건립 계획 관련 건과 통일대비 정책 관련 건 등도 정치부로 상정됐다.

아울러 헌법개정 안으로 ▲지방신학대학원 졸업자 강도사 고시자격 부여 건 ▲목사안수 연령을 기존 만30세에서 만 29세로 수정의 건 등이 정치부로 상정됐다.

선거규정 수정 안으로는 서울서북, 호남중부, 영남지역 기존의 3개 구도로 순환해 시행하는 선거규정을 서울서북, 호남, 중부, 영남지역 4개 구도로 순환 시행 또는 서울, 서북, 호남, 중부, 영남지역 5개 구도로 순환해 시행하는 것으로 수정 건 등이 정치부로 상정·논의된다.

총신대 총장 선출 관련 건과 조사처리와 관련 ▲총무 처리 불이행 진상조사 건 ▲세습불가 결의 관련 건 등이 정치부로 상정됐다.

관심을 끈 재판 건과 관련, 충현교회와 사랑의 교회 헌의안은 권징조례의 의거해 절차상 하자로 기각됐다.

▲둘째날 오전 일정을 마치고, 전체 사진촬영이 진행됐다. 예장 합동 제99회 총회 총대들의 모습.   ©이동윤 기자
▲예장 합동 제99회 총회 신임 임원진들이 사진촬영을 갖고 있다.   ©이동윤 기자

각 부서 보고에 이어, 오전 일정을 마치며 전체 사진촬영이 진행됐고, 특별위원회 보고 등 오후 일정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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