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황 후보자 청문회를 위한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황 후보자 청문회를 위한 증인과 참고인 결정도 같이 진행된다.
황 후보자는 청문회 이후 정홍원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새롭게 시작한 2기 내각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더불어 경제, 안보를 제외한 사회문화부문을 총괄하며 정 총리를 보좌하는 주요 역할을 맡게된다.
황 후보자는 군 복무 기간과 박사학위 재학 기간의 중복 등 군 복무 특혜 의혹과 황 내정자 손녀의 이중국적 의혹 등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의혹들이 황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