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2013년 개관한 여의도순복음교회 다문화센터(이하 다문화센터) 개관 1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최근 다문화센터에서 드려졌다.
감사예배 직전에는 다문화공원(안산시 원곡동 소재)에서 개관 1주년을 맞아 다문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뜨거운 햇볕과 무더위 속에서도 다문화 주민들은 문화공연에 눈을 떼지 않고 공연마다 박수와 호응을 해 주었다.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 공연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역국 영어예배와 중국어예배 찬양팀의 찬양, 중고등부 성극 동아리의 워십댄스, 국제사역국 스페인예배팀의 공연 후 청년국 카리스선교회 문화부의 무언극 공연, 실업인선교회 국악팀 공연, 다문화센터 아프리카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이영훈 담임목사의 축하인사 후에 성도들과 함께 전도하며 외국인에게 중보기도를 해 주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과 경품행사 시간도 마련되어 다문화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한마당 잔치에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 다문화센터에서는 개관 1주년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박종근 장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의 대표기도, 이영훈 목사의 설교 후에 이태근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1부총회장)의 축사와 김영준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역위원장)의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예배에서 "다문화센터를 찾는 이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다문화센터는 개관 1주년을 계기로 다문화 이웃들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도울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7월 문을 연 여의도순복음교회 다문화센터는 영상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국내 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실과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들이 자신들의 모국어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