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이하 한성연) 제5회 정기총회가 19일 신길성결교회(담임 이신웅 목사)에서 열린 가운데, 현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이신웅 목사가 신임 총회장에 선출됐다.
이신웅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성연의 활성화를 위해 자주 교류하고, 수련회를 통한 친밀한 교제와 강단교류, 연합활동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단 간 파트너십을 이뤄 '복음' 확산을 위한 부흥운동에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원진 구성에서는 공동회장으로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 감독 한기동 목사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장 이종복 목사가 선임됐으며, 공동부회장으로는 교단 부총회장들이 선출됐다. 서기와 회계에는 각각 홍승표 목사(기성)와 정진고 목사(기성) 등이 선임됐다.
한편 한성연은 한국 내 성결교회들이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만들어 졌으며, 현재 기성과 나성, 예성 등이 회원 교단으로 되어 있다. 총회는 매년 6월 시행되고 있으며, 대표회장은 회원 교단 총회장으로 선출하되 예성과 기성, 나성 순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