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선교아카데미(이하 통선아)가 오는 21일 극동방송 3층 강당에서 "교회의 통일준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제1회 공개포럼 통일선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교회가 생각하는 통일과 북한선교"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부 통일선교 토크콘서트에서는 임석순 목사(통선아 공동대표, 한국중앙교회)와 화종부 목사(통선아 공동대표, 남서울교회), 김영욱 총장(아신대) 등이 패널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독일 통일의 현장에서 목격했던 독일 교회들의 통일 참여 역할" "미국을 비롯한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의 통일 참여 역할" "영국 연합정부에서 국가간 종족간 갈등과 화합을 위한 교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이야기 한다.
제2부 학술토론회 시간에는 양영식 원장(전 통일부 차관)이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한국교회 남북한 정부에 권면한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전하고, 주도홍 교수(백석대, 기독교통일학회장)가 "통일선교의 도전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 후 패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유관지 김성태 박영환 조요셉 김병로 임헌만 목사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