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총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상임대표 김경호)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한전은 즉각적으로 밀양송전탑 공사강행과 폭력적인 행정대집행을 중단하고, 민(民)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고 주장했다.
운동본부 측은 먼저 "즉시 밀양송전탑 공사강행과 폭력적인 행정대집행을 중단하라"고 말하고, "민(民)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물질보다 사람과 생명을 우위에 둔 정책을 펼쳐라"고 요청했다.
또 "수도권과 도시민들만을 위한 폭력적인 개발정책을 그만두고, 각 지역주민들의 삶의 존엄성과 생명이 존중받는 나라를 이루기 위한 정책을 펼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