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한국EMC(대표 김경진)와 함께 인천시 강화도에 위치한 고인돌지역아동센터(황선미 센터장)에 7차 '꿈의 도서관'을 5월 30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고인돌지역아동센터는 강화도 지역아동센터 중에서도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25여명의 지역 아동들을 위해 매일 독서교실, 서예교실, 치유미술, 만다리교실 등 방과 후 수업과 식사를 제공하며, 상담 및 야외체육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곳이다.
이번 고인돌지역아동센터 역시 최경주재단과 한국EMC가 보부상인테리어(대표 한신)와 후원협약을 맺어 기존 학습 공간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해 아이들이 도서프로그램을 이용하기에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고, 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위시리스트를 반영한 도서를 약 700여 권 이상 지원했다.
특히 SKT-KJ희망장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시행우(시나브로 행복해지는 우리들)와 한국EMC 직원들은 올해 꿈의 도서관 자원봉사 목표를 단순한 노력봉사를 넘어 학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교육의 시간을 갖고자 'Make Your Way'(대표 심태보) 등 인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함으로써 센터 아이들과 봉사자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갖고자 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미국에서도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할 때마다 책을 읽는데 책은 접하면 접할수록 친하게 되는 정말 좋은 친구"라며 "꿈의 도서관을 통해 만나는 책들이 여러분의 인생과 꿈을 이루는데 귀한 기회가 되길 기대 한다"고 건립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이번 오픈식에는 최경주재단 이민자 이사와 한국EMC 박준성 차장을 비롯해 인천지역아동센터대표자협의회 임희진 대표가 참석했으며 한삼인(안산 고잔점, 대표 권동욱)에서 학생들을 위해 어린이용 홍삼세트와 꿈의 도서관 건립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경주재단과 한국EMC는 지난 2012년 파트너쉽을 체결한 이후 '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6곳에 1~6차 '꿈의 도서관'을 열었으며, 연말 500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강화도에서 이번 7차 꿈의 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7월과 9월 8~9차 '꿈의 도서관'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지원한 도서를 활용한 사생대회, 골든벨 등 3곳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연합해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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