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삼 인터콥 제3대 법인이사장의 취임식이 열린다.
인터콥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북 상주시 화서면 열방센터에서 제2대 이준 이사장 이임식 및 제3대 강승삼 이사장의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인터콥과 KWMA인터콥신학지도위원회는 지난달 1일 강승삼 목사(합동)를 인터콥 법인이사장에, 한국교회 원로인 박종순 목사(통합), 김명혁 목사(합신)를 인터콥 고문으로 추대하여 인터콥을 지속적으로 지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명혁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박종순 KWMA 이사장, 길자연 총신대 총장, 정일웅 전 총신대 총장, 성남용 총신대 교수 및 KWMA인터콥신학지도위원장, 한정국 KWMA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강승삼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국 콜롬비아국제대학, 트리니티신학교를 졸업했으며 나이지리아 선교사로 12년간 활동하며 교회개척, 신학교 설립, 현지 지도자 양성에 힘썼다. 이후 예장합동총회 선교부 국장,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장, KWMA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교회 대표적인 선교 동원, 행정, 교육 전문가로 활약했다.
인터콥은 이슬람을 비롯한 미전도종족 전방개척선교를 위한 평신도 전문인 선교단체로 현재 820여 명의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