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안명환) 차기 부총회장 선거가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박무용 목사(대구황금교회) 정연철 목사(양산삼양교회) 3파전으로 치뤄진다.
3인의 목회자는 각각 구미노회와 대구수성노회, 남울산노회의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됐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후보등록 기간 동안 등록을 마치면 정식 후보가 된다. 이후 9월 제99차 정기총회에서 '절충형 직선제'를 통해 부총회장 당선 여부를 가리게 된다.
절충형 직선제는 먼저 제비뽑기를 통해 결선 진출자 2명을 선정하고, 직접 투표를 통해 부총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한편 장로 부총회장 후보와 부서기 후보로는 각각 이호영 장로(서울대남교회)와 이승희 목사(대구반야월교회)가 추천을 받았으며, 김동관 목사(수원안디옥교회)와 이규삼 목사(모현제일교회)는 부회록 서기에, 강신홍 장로와 이춘만 장로는 부회계로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