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이 주관하는 제90기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CAL 세미나)가 지난 달 31일부터 시작돼 오는 4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13개국 338개 교회에서 총 411명이 참석했고 이들 중 65명은 해외에서 참석한 목회자다. 세미나는 강의, 현장 참관, 실습의 과정으로 짜여지며 현장 참관은 사랑의교회가 진행하는 순장반, 제자훈련반, 다락방 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정현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교회론, 제자도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특히 故 옥한흠 목사의 영상설교도 마련된다. 이 밖에 최홍준, 박정근, 김명호, 김건우, 박주성 목사 및 김영순 사모, 강명옥 전도사가 강의 및 간증을 전한다.
지난 1986년 ‘평신도를 깨운다’를 모토로 처음 시작된 CAL 세미나에는 지금까지 19,543명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 참여했다.(국제제자훈련원이 주관하는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SR 컴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