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뱐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4일 우크라이나 동부 긴장과 관련해 러시아 남부와 서부에서 새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는 남서부에서 지상군과 국경 상공을 초계하는 공군 등이 참여하는 새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뉴스통신들이 전했다.
쇼이구 장관은 이번 군사훈련 배경으로 우크라이나 긴장과 폴란드에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사훈련 등을 거론했다.
한편 전날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지역에서 친러시아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에 나섰으며 검문소에서 충돌로 최소 무장조직원 2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