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 치료를 마친 박주영(29·왓포드)이 본격적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박주영이 오는 24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재활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케다 세이고 대표팀 피지컬 코치가 박주영 훈련을 돕는다. 박주영은 이날 훈련 모습을 공개하고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영은 봉와직염 치료를 위해 지난 3일 귀국했다. 당시 오른쪽 두 번째 발가락과 발등 부위가 부어있었다.

20여 일 만에 치료를 마친 박주영은 대표팀 소집 때까지 한국에 머물며 재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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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