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의 울라프 트웨이트 총무가 4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피터 프루브 신임 국장(국제문제위원회)과 김동성 국장(디아코니아 에큐메니칼 연대)이 함께 대동한다.
울라프 총무는 방한 기간 동안 WCC 부산총회의 성공개최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다음 총회까지의 '정의와 평화의 순례'를 향한 협력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WCC 방한단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함께 WCC 부산총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성명서'의 권고안들을 검토하고 그 진행에 대해 협의한다. '도잔소 회의' 30주년 기념 국제회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외에도 WCC회원교단을 방문하여 회원교단의 주요 행사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울라프 총무는 3월 초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나눈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한국천주교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