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신민규 총장)가 학생들의 진취적 소양과 인성교육을 위해 고품격 명사 초청 강좌를 마련했다.
지난 13일 나사렛대 패치홀에서 열린 첫 강좌는 '독도 알림이'로 유명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성신여대, 41)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서 교수는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창의적인 아이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브랜드를 가지려면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사렛대는 명사 초청 특강을 이번 학기 교양 과목의 하나로 개설했다. 매주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하며, 목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15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명사들의 다양한 체험과 철학, 성취과정을 학생들에게 간접 체험케 함으로써 도전정신, 창의성,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다. 매주 인기 있는 명강사가 초청된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도전을 받고 창의적 행동으로 삶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