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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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제70회 총회장 춘계(春溪) 이종성(李鍾聲)목사가 2011년 10월 2일 서울 자택에서 향년 90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통합측은 장례식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 이종성 목사는 1922년 4월 8일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1951년 일본동경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M.Div.), 미국 루이빌신학교(Louisville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Th.M), 미국 프린스턴신학교(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graduated school), 미국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교(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각각 수학했으며, 일본 동경신학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각각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1952년 재일대한기독교회에서 목사로 임직받았고, 1951년 재일대한기독교회 하관교회에서 전도사로, 1957년 서울노회 영락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다. 1959년 연세대학교 교수, 1966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1972년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장 및 교수로 재직했다. 아울러 정신학원 이사 겸 이사장, 영남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198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제70회 총회장으로 총회를 섬겼고, 전국신학대학협의회 회장, 동북아신학교협의회 회장, 한국신학연구소 이사장,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사업회 이사장, 다니엘 학원 이사장, 일본경도대학 초빙교수, 미국 프린스턴신학대 신학고등연구원 초빙학자 등을 역임하여 총회 발전은 물론, 신학교육체계를 정비하고 발전시켜 오늘과 같은 세계적인 신학대학교로 성장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평신도와 신학’(1969), ‘칼빈, 거리의 신학’(1973), ‘신앙과신학’(1978), ‘신학적인간학’(1979), ‘신론’(1980), '종말론Ⅰ, Ⅱ’(1980), ‘조직신학개론’(1984), ‘그리스도론’(1985), ‘성령론’(1986), ‘교회론 Ⅰ, Ⅱ, Ⅲ’(1987), ‘삼위일체론’(1991), ‘윤리학’(1992), ‘신학서론’(1992), ‘이야기로 푸는 조직신학’(1995), ‘춘계 이종성 저작 전집 40권’(1995) 등 다수의 저작을 통해 교단은 물론 한국교회 전체의 신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유족으로는 이명흥 사모와 소영, 세영, 지영 등 3녀를 뒀다.
1. 장례예식 : 2011. 10. 5(수). 오전 9시.
2. 장 소 :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
3. 입관예배 : 2011. 10. 4(화). 오후 4시.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4. 하관예배 : 2011. 10. 5(수). 오전 12시. 경기 남양주시 영락동산
5. 연 락 처 : 장로회신학대학교(02-450-0700) 총회 행정지원본부(02-741-4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