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진리이신 예수님의 영이 내 안에 늘 계십시오. 예수님의 생각이 내 삶을 지배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내 마음을 조정하고 통제해야 합니다. 내 안에 진리가 없으면 자유를 얻을 수 없습니다. 진리를 알게 하시어 참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진리가 아닌 것들은 너무 쉽게 변질됩니다, 진리만을 붙잡고 바른 길을 가게 하옵소서.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는 평화와 서로 입을 맞춘다. 주님께서 좋은 것을 내려 주시니, 우리의 땅은 열매를 맺는다."(시편 85:10,12)
하나님은 진리 안에 사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옵소서. 저의 얼굴에 예수님의 미소를 담고 싶습니다. 죄인을 용서하시는 긍휼, 친절한 말로 사람들을 대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내 안에서 있으면 진리를 말하고, 진리를 따라 살 줄 아오니, 내 마음에 주님의 사랑을 담고 친절한 말로 사람들을 이해하고 정성껏 보살피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전하고 참고 격려할 힘을 주시고, 언제나 정신을 차리고 복음 전하는 일에 힘을 다하여 주신 사명을 완수하게 하옵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입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하나님이 항상 나를 사랑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자랑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일의 결과에 매이지 않겠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어떻게 평가하실 것인가에 삶의 초점을 맞추고 해야 할 일을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평안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오늘 사랑을 받고, 이 사랑으로 오늘을 사랑하고, 이 사랑으로 내일의 삶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오늘 이곳에 계시고, 예수의 영이 내 안에 계실 때 악한 영들이 침범하지 못할 줄 믿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오늘 구한 모든 일이 내일, 모레, 우리의 미래에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십자가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66장)
■ 연요한 목사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