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어둠 속을 걷던 백성에게 큰 빛을 비추어 주시어 하나님의 백성이 하늘 평화를 누리게 하십니다. 저희들은 매일 매순간 하나님으로부터 양식을 공급받아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하시고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 믿습니다. 매일 진리의 말씀을 양식으로 먹여 주옵소서. 하늘의 큰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영이 죽으면 삶의 기쁨과 진정한 감사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길 원합니다.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이 세상 어떤 빛보다 이 빛 더 빛나네." 주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사오니 오늘 사랑할 기회를 주실 때 외면하지 말게 하소서. 사랑의 기회, 봉사할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매일 진리의 말씀을 먹여 주옵소서. 매일 매순간 하나님으로부터 양식을 공급받아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주옵소서. 생명의 양식을 먹지 못하면 영적으로 곤고하고, 세상 것들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고 애를 쓰다 넘어지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리고 사탄의 유혹에 탐욕의 눈이 열린 아담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음을 생각합니다.
열방을 기업으로 받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 그 일을 행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주옵소서. 지혜가 네 마음속에 들어가고,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라 하심을 기억합니다. 삶의 기쁨을 누리며 살도록 하나님의 지혜를 내 마음 속에 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오니 저의 심령에 성령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지혜,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다 평강입니다. 생명나무와 같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 좋은 지각을 허락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지각으로 맡겨진 일을 능력 있게 이끌어 가게 하옵소서. 내 영혼에 봄날 되어서 주님의 평화 내게 깃들고 주님의 은혜 꽃 피우게 하소서.
내 영혼에 노래되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28장)
■ 연요한 목사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