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된 성탄절 기념 장식.   ©장세규 기자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또 이렇게 큰 소망을 주셨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립니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우리와 우리 딸과 아들이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었습니다. 위대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말씀이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위대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말을 써도 하나님의 오묘한 진실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육신이 되었기에 아신 고통을 우리 육신도 맛보게 하시옵소서. 슬픔도 느끼게 하시옵소서. 목마름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우리로 육신의 짐을 벗어나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까지 보장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에게 오늘 살 보람을 주신 하나님! 너무 고맙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삶 감사합니다. 이 감사한 삶을 오늘 열심히 살겠습니다.

하나님께 희망을 두면서 오늘도 살아갑니다. 아기 예수께서 태어나신 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그리고 모든 것을 이기신 부활의 승리를 생각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한 신앙고백과 그 확고부동한 신념을 가지고 성탄일을 생각할 때 우리에게 큰 소망이 넘치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이심을 믿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우리 몸으로, 마음으로, 영으로, 혼으로 다 느끼고 감격합니다.

크리스마스가 즐겁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위대하니 마구간 시작도 위대합니다. 우리도 마지막까지 지켜 주십시오.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마음 변치 않게 도우소서. 생명이 있는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즐거운 찬송이 있는 곳에 머물게 하옵소서. 우리 평생에 '메리 크리스마스!' 외치며 기쁘게 희망차게 나아가게 하옵소서.

소망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연요한 목사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 목사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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