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정부의 서민 물가안정 대책에 호응하고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기본료를 月 1천원 인하하고 SMS 月 50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2일 실질적으로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대규모 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한 이후 순차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본료 인하와 무료 SMS 제공을 시행키로 함으로써 이통3사 중에서 가장 앞서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모두 적용하게 됐다.

이동전화 기본료 月1천원 인하

SK텔레콤은 9월 16일부터 이동전화 기본료를 月 1천원 인하한다.

SK텔레콤은 서민 물가안정 차원에서 전체 이동전화 고객이 골고루 요금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료 인하를 시행키로 했다.

이번 기본료 인하가 9월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11년 9월의 경우에는 일할 과금이 적용되어 月 기본료의 50%(500원)가 인하되고, ‘11년 10월 이후에는 月 1천원이 인하된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MS 月 50건 무료 제공

SK텔레콤은 이동전화 기본료 인하와 함께 9월 16일부터 SMS 月 50건을 무료로 제공한다.

SMS는 별도의 스마트폰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은 물론 피처폰에서도 수·발신이 가능하므로, 무료 SMS 제공에 따라 전체 이동전화 고객이 공통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SMS 제공은 시행일인 9월 16일 이후 이용분에 대해 적용되며, ‘11년 9월의 경우에도 SMS 50건을 제공키로 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번 기본료 인하와 무료 SMS 제공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 반영 되므로 고객이 편리하게 요금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요금인하 종합방안을 동시에 준비하는데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고객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이번 추석연휴 기간까지 모든 준비를 마쳐 시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세계 최고의 품질로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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