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조울증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손예진 조울증 소식이 눈길을 끈다.
배우 손예진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보였다.
이날 손예진은 "내일 공범 시사회를 하는데 지금 조울증 상태다. 지금 조증인데 순식간에 울증으로 바뀔지 모른다"며 "내일 시사회를 통해 처음 보는데, 굉장히 긴장된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개봉을 앞둔 영화'공범'의 스토리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했다. "어느 날 실화를 다룬 영화를 보는데 그 영화 마지막에 진짜 범인 목소리가 나온다. 딸이 아빠 목소리라는 것을 알아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아빠가 하는 말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죠'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빠를 더욱 의심하게 된다. 소름 끼치는 내용의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손예진 조울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예진 조울증, 배우들은 대부분 그럴듯" "손예진 조울증, 영화 잘 되야겠어요~" "손예진 조울증, 화이팅하세요" "손예진 조울증, 얼마나 긴장됬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공범'은 1998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한채진 군 유괴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공소시효 15일 전, 딸이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