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안녕과 평화 그리고 노인의 행복을 위한 대규모 기도회가 열린다.
대한노인회(노인회, 회장 이심)는 11일 오후 1시30분 서울역 광장에서 '나라의 안녕과 평화 및 노인의 행복을 위한 기도'를 주제로 <범국민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대한노인회 기독신우회가 주관을 하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CTS, CBS, 국민일보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부 '마음을 여는 찬양'과 2부 '예배', 3부 '축하공연'으로 성 됐고,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이 설교를 전한다.
이번 기도회는 지난 7월 노인회와 한기총의 기독신우회 발전을 위한 모임에서 '대한노인회 기독신우회 창립 및 구국기도회' 행사를 갖기로 결정한 바에 따른 것으로 향후 기독신우회는 행복전도사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약 천명의 행복전도사를 양성해 경로당 노인들에게 신앙과 상담, 경로당과 종교시설의 자매결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대한노인회는 신앙과 상담, 자존감을 갖는 '노인이 행복한 시대'를 구현하고자 지난 5월 한기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