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조정래의 <정글만리> 시리즈가 한 달이 넘게 서점가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12일 9월 2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발표하고, 조정래의 <정글만리 1>이 5주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점에 따르면 <정글만리> 시리즈 전권은 4주째 정상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아크라 문서>가 출간하자마자 4위에 올랐다. 또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5위를 지키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죽음의 문턱에 섰던 이지선 작가의 SBS 힐링캠프 출연으로 저서 <지선아 사랑해>가 화제가 되며 단숨에 종합베스트셀러 14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