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9: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행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행9:32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행9:33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행9:34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 대 곧 일어나니
행9:35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행9: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행9:37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행9: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행9: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행9: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행9: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데메드리오의 선동에 의해 일어난 소동으로 인해 바울사도는 위협을 당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아우성을 쳤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바울 사도를 돕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자들과 몇몇 아시아의 관리들이었습니다. 이 관리들은 아시아의 각 도시에서 해마다 뽑히는 10명의 의회 관원들입니다. 이들의 주임무는 동맹을 결성하여 로마황제에 대한 충성심을 고양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대부분 부유한 집안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 바울 사도와 친분을 맺은 자들이 있었던 것이고 이들이 바울 사도를 도와주었습니다. 상당한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미 복음이 들어갔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들이 상황 파악을 잘해서 바울 사도가 해를 입지 않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아울러 그 지역의 서기장도 상황을 잘 파악하여 소요사태를 진정시키므로 바울 사도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적절하게 주변에 사람들을 움직여 바울 사도의 사역에 큰 힘이 되게 하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자기 사람들을 놀라운 방법으로 도와주십니다.
※ 참조 =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