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며 2회전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중시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열린 '제 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B조 이탈리아와의 5차전 경기에서 17-4로 대승을 거두며 호주가 쿠바를 상대로 20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지 않는 한 2회전 진출에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쿠바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호주보다 앞서기 때문에 호주의 대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3위로 2라운드에 진출하면 첫 상대로 A조 1위를 차지한 일본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2라운드는 5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