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UFC 164에서 파스칼 크라우스(26)를 꺾고 승리한 임현규(28) 선수의 인터뷰 장면이 화제다.   ©메디치 코스메틱

지난 1일 UFC 164에서 파스칼 크라우스(26)를 꺾고 승리한 임현규(28) 선수의 인터뷰 장면이 화제다.

이날 장내 인터뷰에서 임현규 선수는 스폰서 로고가 박힌 티셔츠를 입었다. 이때 '매너손'이라는 한글과 사람의 손 형태 로고가 유난히 눈에 띄어 해당 브랜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UFC에서는 경기 후 장내 아나운서가 승리한 선수와 인터뷰를 하는 게 관례이며 이때 대부분의 선수들은 스폰서 티셔츠를 입는다.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매너손'은 MANORSON(매너슨)이라는 브랜드의 애칭으로 밝혀졌다. 매너슨은 담배 냄새, 잉크 냄새, 음식 냄새 등 손 냄새를 없애는 데 탁월한 핸드크림으로 '손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매너'라는 의미로 '매너손'이라고도 불린다.

임현규 선수는 평소 매너슨 핸드크림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러브를 착용하고 훈련에 임하는 경우가 많아 손에 가죽냄새와 땀냄새가 배어 있기 때문이다. 임 선수는 "고된 훈련을 마치고 글러브를 벗는 순간의 가죽냄새와 땀냄새를 매너손이 완벽하게 해결해준다"라고 말한다.

한편 매너슨 핸드크림은 스포츠 선수들은 물론 이미 요리사, 헤어 디자이너, 미술가, 보육시설 종사자 등 손 냄새와 손 위생에 각별해야 하는 특정 직업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손에 밴 담배 냄새가 부담스러운 흡연자들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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