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은희 선교사   ©기독일보

이태리와 유럽에서 성악가로 활동하다 최근 찬양사역자로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이은희 선교사의 '2013 GSM 미주 찬양 콘서트 투어' 애틀랜타 집회가 시작됐다.

이은희 선교사는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후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등 국제무대에서 오페라 출연 및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또 다양한 무대에서 오페라 출연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했으며, 국제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8일(수) 오후 7시 30분 새생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에서 집회를 가진 이은희 선교사는 오는 30일(금) 오후 7시 30분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와 9월 1일(주일) 오전 11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첫 집회에서 이은희 선교사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주 품에 품으소서', '하나님의 은혜', '사명' 등의 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한목자선교회 후원을 위한 이번 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황선규 대표는 "선교일선을 다니다 보면 오직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생명을 바치기로 작정한 선교사들을 보게 된다. 그들의 눈물겨운 헌신이 우리가 후원자를 찾아 다니는 이유이다"라며 전 세계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일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황 대표는 "GSM은 2021년까지 GSM 3000(선교사 1000명 후원자 2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교 일선에 있는 선교사들을 최선을 다해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M은 후원자와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선교사들을 발굴해 후원자와 선교사를 1대 1로 맺어주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2002년 11명의 후원자가 6명의 선교사를 섬기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60개국의 선교사 465명을 후원하고 있다. GSM은 후원자의 선교비 100%가 선교지로 전달된다는 재정 투명성을 바탕으로 선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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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