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값진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침묵하던 추신수는 4-4로 맞선 연장 11회초 1사 2,3루의 타점 기회에서
컵스 6번째 투수 에두아르도 산체스의 93마일(150㎞)짜리 직구를 정확히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의 한 방으로 승기를 잡은 신시내티는 11회말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신시내티는 67승5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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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결승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