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고령장애인 통합돌봄체계구축 지원사업과 미등록 이주아동 지원사업, 취약계층 인프라 강화사업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31일(화) 밝혔다.
사랑의열매 2024년 기획사업은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기반하여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미등록 이주아동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인프라 강화사업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7개 협력기관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미등록 이주아동 지원사업’에는 3년간 30억 원, 취약계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취약계층 인프라 강화사업’에는 1년간 약 80억 원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진행된 고령장애인 통합돌봄체계구축 지원사업 전달식 및 교육에는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17개 수행기관 및 컨소시엄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애인의 노화를 고려한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여, 통합 돌봄 지원과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총 17개 사업수행기관에 3년간 약 1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함께 해주신 수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현장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공동의 선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