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5: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행15: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행15: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행15: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행15:16) 이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행15: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행15: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행15: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행15: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라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행15: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무슨 일이든지 목격하거나 경험한 사람만이 증언할 수 있는 법입니다.
바나바와 바울은예루살렘에 모인 사도와 장로들의 논쟁을 지켜보며 또 베드로 사도의 주장도 들은 후 자신들이 직접 증언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1차 전도여행 중에 경험한 것을 증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모인 무리들 앞에 보고를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오랜 시간의 논쟁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방인에게도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놀라운 표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하나님을 확인하였기에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동일한 은혜를 입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인 야고보가 일어나 결론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야고보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들에게 할례를 행하게 하는 등 무거운 멍에를 지우지 말고 단지 거룩한 삶을 위해 최소한의 구별된 행위를 요구하는 것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직접 체험한 사람들의 증언은 힘이 있는 법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하여 누구에게나 힘 있게 증거 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 참조 =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