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회장 진유철 목사)이 '광복절 68주년 연합감사예배'를 14일(수) 오후 7시 30분에 나성순복음교회에서 드린다.
감사예배는 사회 박효우 목사(수석부회장), 대표기도 홍순헌 장로(남가주장로협 회장), 설교 진유철 목사, 특별기도, 축사 김성훈 목사(미주광복회 고문), 신연성 총영사, 축도 홍영환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회 회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특별히 광복절의 은혜를 되새기며 교협 부회장들의 인도로 '미국과 한인사회와 교회', '조국과 세계선교'를 위해 합심기도를 할 예정이다.
한편, 남가주교협과 오렌지카운티교협은 차세대 리더의 자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차세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뜻을 모은 가운데, 오는 18일 오후 5시에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10일까지 장학생 접수와 장학금 마련을 위해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뜻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로부터 기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에 오렌지카운티의 한 식당에서 두 교협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OC교협 회장 민경엽 목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섬기는 것 자체가 귀한 일"이라며 "히스패닉과 흑인 커뮤니티를 섬기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