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사회문제 해결과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 진행된 ‘오렌지퍼즐(Orange Puzzle)’ 파트너스데이를 성료했다고 31일(목)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오렌지퍼즐’ 파트너스데이는 ‘2024 오렌지퍼즐’로 선정된 월드비전 파트너들의 파트너십 사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총 30개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월드비전 ‘오렌지퍼즐’은 전 세계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접근 방법으로 도전하는 공익목적의 영리 및 비영리 대상의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파트너스데이 1부에서는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공동대표 ▲김하은 임팩트리서치랩 부대표 ▲서영인 엠에프엠(MFM) 공동대표 ▲이혜령 JA 코리아 부장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김보경 임팩터스 대표가 파트너십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모든 파트너사들이 사업을 소개하며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더스키퍼와 ㈜임팩트리서치랩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낭만청년단 1기’ 사업에 멘토와 사업평가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MFM은 방글라데시 현지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컨설팅 관련 월드비전 사업을 지원했고 ㈜JA 코리아는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보호아동청소년 대상 시설에서 자기인식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위한 교육과 재무관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서영인 엠에프엠코리아 대표는 “월드비전 오렌지퍼즐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엠에프엠코리아가 기존에 운영해왔던 방글라데시 사업 속에서 새로운 임팩트 창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방글라데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월드비전 ‘오렌지퍼즐’ 공모사업에 동참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문제 해결 위한 활동 및 성과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과 단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만큼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양질의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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