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웹예능 ‘오지는 초능력 탐험대’를 오는 11월 6일 초록우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25일(금) 밝혔다.
초록우산 웹예능 ‘오지는 초능력 탐험대’는 케냐 오지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해외 교육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케냐 현지 로케이션으로 제작된 이번 ‘오지는 초능력 탐험대’에는 24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이 참여했다. 엔조이커플은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인 디지털 교육 보편화 추세 속에서 기본적인 디지털 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케냐 아동들의 현실을 알리고자 이번 웹예능에 참여했다.
‘오지는 초능력 탐험대’는 총 4편으로 본편은 11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1편씩 초록우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1편은 케냐에 도착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문화에 적응해가는 엔조이커플의 모습, 2편은 케냐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지역에서 재단의 지원으로 디지털 교육을 받는 마사이족 아동들의 일상, 3편은 열악한 교육 환경에도 꿈을 키워가는 마사이족 아동 유니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마지막 편은 엔조이커플이 영상을 보고 소감을 전하는 코멘터리 형식으로 12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엔조이커플 역시 자체 제작한 케냐 영상을 시리즈 형태로 엔조이커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오는 27일 첫 편 공개를 시작으로 본편에 맞춰 숏츠 형식의 콘텐츠도 함께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인공지능(A.I)이 사회 각 분야에 적용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술은 매우 빠르게 발달하고 있지만, 오지에서 지내는 탓에 제대로 된 디지털 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해외 아동들이 여전히 많다”며 ”엔조이커플이 참여한 웹예능 ‘오지는 초능력 탐험대’를 통해 해외아동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이들을 지원하는 데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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