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와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11월 7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39층 렉처홀)에서 ‘2024 ESG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수) 밝혔다.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구 이상화(Global Weirding) 시대 뉴 패러다임 2025, 지속가능한 ESG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의 ESG 경영 실무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ESG 경영 고도화 및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기상청 기상기후사진전 공모작의 기후위기 사진전 및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의 오프닝 연주,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의 환영사, 사단법인 온율 이인용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2개 세션에서 국내 연사 5명의 발표가 진행된다. 사회는 전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조정연 아나운서가 맡는다.
세션 1에서는 한국쓰리엠 고상근 연구소장이 3M Sustainability introduction, 무신사 S&C본부 ESG팀 정태영 팀장이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위한 무신사 ESG 활동, SK텔레콤 ESG추진 강세원 담당이 AI- driven ESG를 주제로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과 ESG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세션 2에서는 법무법인 율촌 윤용희 변호사가 그린워싱 방지 대책 마련과 법적 리스크 관리의 ESG 법제로 인한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와 도전을 논의한다. 또한 ‘2023 ESG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한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이 지속가능을 위한 향후 ESG 전략 및 비전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기빙플러스와 함께 지속가능한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한 기업을 수상하는 ‘2024 ESG 임팩트 어워즈’가 진행된다.
기빙플러스 정형석 대표이사는 “2023 ESG 컨퍼런스에서 더 나아가 기후위기 사진전, 고도화된 ESG 전략 공유 등 더욱 다채로워진 ESG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후변화가 기업에게 단순한 리스크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인식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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