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향한 관심과 연민, 돕고 나누고 베풀려는 인간의 선한 충동도 바이러스처럼 전염될 수 있다."
책 '가장 다정한 전염'은 인간의 선함이 사회적 네트워크를 타고 퍼질 때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평범한 개인의 작은 선의에서 기업가의 큰 기부에 이르기까지, 종류와 크기에 관계없이 타인에게 관대함을 보여준 사례를 제시했다.
개개인이 지나친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서로를 돌보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혜롭게 동참할 방법도 소개했다.
전 세계에 지식을 나누는 플랫폼 TED의 대표인 저자 크리스 앤더슨은 "모든 사례는 '관대함의 전염성'이라는 마법 덕분에 가능했다"며 "다정한 힘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고 활용하면 갈등하고 분열하는 세상을 좀 더 살 만한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전한다.
"한 시간 동안 행복을 원한다면 낮잠을 자라. 하루 동안 행복을 원한다면 낚시를 해라. 한 달 동안 행복을 원한다면 결혼을 하고, 일 년 동안 행복을 원한다면 재산을 물려받아라. 평생 행복하길 원한다면 남들을 도와라."(97쪽)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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