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미주 지역 대표단이 한국 국회의원들과 만나 한미 경제 협력 강화와 동포 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3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이번 회동에는 여야를 아우르는 국회의원들과 월드옥타 미주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에서 최병두 의원과 조정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영배 의원과 김학규 의원이, 그리고 개혁신당에서 이준석 의원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측에서는 박형권 미 대륙 동남부 지역 회장을 비롯해 임성환 뉴저지 지회장, 박종오 워싱턴 지회장, 박노진 상임이사, 김영상 뉴저지 대외협력 부회장, 서용범 워싱턴 부회장, 오상묵 워싱턴 고문, 그리고 워싱턴 차세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회담에서는 한미 경제 위원회의 활동을 통한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미국 내 한인 경제인들의 역할과 기여도를 재확인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동포 사회의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제들이 테이블에 올랐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동포 사회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기회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한미 관계에서 재미동포들이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들은 동포 사회가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만남은 동포 사회의 발전과 한미 관계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동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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