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월드쉐어는 사단법인 국경없는 학교짓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월드쉐어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사단법인 국경없는 학교짓기(회장 이재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0일 월드쉐어 서울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월드쉐어와 국경없는 학교짓기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 세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월드쉐어가 지원하는 국가 중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여 학교를 개소하고 이후 교육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순자 이사장은 “월드쉐어와 국경없는 학교짓기는 아이들을 위한 같은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두 기관이 힘을 모아서 더 많은 아이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아이들이 교육받을 권리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재구 회장은 “아직도 많은 아이가 학교가 멀거나 없어서 교육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국경없는 학교짓기는 제3세계 어린이들이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 종교 그리고 피부색과 국가를 뛰어넘어 학교를 세우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로 2015년 네팔 대지진 현장을 구호하며 시작됐다. 현재 1년에 1개의 학교를 짓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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