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4년 을지연습을 맞아 국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과 대국민 보안수칙 캠페인을 2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4년 을지연습을 맞아 국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과 대국민 보안수칙 캠페인을 2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4년 을지연습을 맞아 국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과 대국민 보안수칙 캠페인을 2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주요 통신사, 플랫폼 기업 등 118개 기업 및 2만6628명의 임직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각 기업은 해킹메일 대응,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및 대응 점검, 주요 취약점 공격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내용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취약점 조치·대응 가이드를 제공받게 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개인의 사이버보안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5가지 보안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안수칙 캠페인은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의심문자(스미싱) 실행 자제 및 확인 안내, 중요자료 백업 및 암호 설정, 주기적 업데이트, 백신 프로그램 활용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스피어 피싱, 관리가 소홀한 누리집 정보유출, 랜섬웨어 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이번 을지연습을 계기로 삼아 사이버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기업과 국민이 사이버 보안 수칙을 잘 준수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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