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일등공신 김연아가 프리젠테이션때 입은 옷과 핸드백이 큰 화제다.
김연아의 프리젠테이션이 방송되자마자 인터넷에는 김연아가 입고 나온 블랙 케이프 재킷과 원피스에 대한 문의가 넘쳐났다.
이날 김 선수의 의상은 제일모직 '구호'(KUHO)팀의 제품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구호 전무가 김연아 선수를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
현재 '구호'의 매장에는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옷은 특별히 맞춤 제작된 옷이라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일모직 측에 의하면 김연아의 매력을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최대한 부각시키고자 수트가 아닌 원피스와 케이프 재킷으로 제작한 것으로 130만원 정도의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제일모직 담당자는 "아직 시중에 나와 있지 않는 제품이지만 반응이 좋아 향후 상품으로 제작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연아의 블랙 의상에 맞춘 블랙 컬러 클러치 백 '토리버치'(TORY BURCH)도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가 든 백은 미국 브랜드인 토리버치의 지난해 가을 겨울(F/W)컬렉션 제품으로 7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연아의 착용으로 수혜를 입은 토리버치 매장에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SBS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