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영락교회는 다음달 1~3일까지 낮은울타리 선교회 신상언 선교사를 초청해 'N세대 세미나'를 개최한다.
N 세대 세미나는 집회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청소년을 둔 부모, 청소년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차세대(N세대) 신앙 교육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신상언 선교사(낮은 울타리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디어 전성시대를 살아가는 N세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미디어 중독 예방과 치유 △다림줄을 중심으로 한 정체성 바로 세우기 △성경적 세계관 △프리메이슨과 뉴에이지 △그리스도의 생명력에 관한 설교 △N세대의 특징과 이해 △역기능 가정에서 순기능 가정으로 가는 행복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배명헌 목사는 "청소년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신상언 선교사 세미나를 갖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집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비전과 삶의 방향을 정하고, 자녀를 둔 부모들, 주일학교 교사들, 청년 목회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상언 선교사는 "최근 청소년들이 마약, 인터넷 음란물, 폭력성 게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청소년이 격고 있는 상황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상과 비전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상언선교사는 한국 대학생선교회와 예수전도단에서 훈련받았으며 1989년 낮은울타리와 낮은울타리 문화선교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강의와 집필, 교육, 훈련, 출판사역을 시작해 한국 기독 문화사역의 개척자로 불려진다.
연변과학기술대학교(YUST) 겸임교수 및 문화연구소장. 서울대와 서울여대 등지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하기도 했으며, 한국 사회 내 그릇된 문화를 고발하고 비판하는 역할을 출발로 크리스천 가치관에 입각한 건전한 문화 생산, 보급에 힘쓰고 있다.
시애틀 영락교회 신상언 선교사 N세대 세미나
일시 : 8월 1일(목)-3일(토) 오후 7시 30분
주소 : 22800 56th Avenue W. Mountlake Terrace, Washington 98043
문의 : 425)770-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