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세이브더칠드런은 (주)인생푸드의 인생아구찜의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위세이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서울 마포구 소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주)인생푸드의 인생아구찜의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위세이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월) 밝혔다. 협약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과 (주)인생푸드 이상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동을 살리는 가게 ‘위세이브’는 가게, 병원, 기업, 단체 등의 이름으로 매월 5만 원 이상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기부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8월 시작해 올 2024년 5월 초 3천호점을 돌파하며 가입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K-STAR'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의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산 부문 대상을 받은 (주)인생푸드의 대표 프랜차이즈 인생아구찜은 2020년 2월 부천시 소사구에 1호점 개점했으며, 그해 3월 세이브더칠드런의 위세이브 366호로 동참했다. 현재 전국 15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인생아구찜은 수익금의 일부를 아동을 위해 쓰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4년 만에 모든 매장이 위세이브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위세이브 협약을 통해 전국 150여 인생아구찜 매장은 국내 조부모가정 지원사업과 해외 취약가정과 아동을 위한 생계지원사업을 후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위세이브 특별 현판과 포스터를 제공하고,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서울스마트맵 등을 통해 홍보한다. 더불어 향후 사회공헌활동, 공익연계마케팅, 나눔 캠페인 등 기업의 CSR 활동을 함께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훈 ㈜인생푸드 대표는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동의 생계를 돕기 위해 위세이브에 가입했고, 활동한 지도 어느덧 4년이 됐다”며 “인생을 건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겠다는 회사의 목표에 맞춰 기부 활동을 전 매장으로 확대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인생아구찜 전 매장이 위세이브 참여해주심에 감사 인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생아구찜과 함께 위세이브의 선향 영향력을 전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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