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심리상담센터(평촌본점)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을 살리는 가게’ 위세이브 3000호점에 가입했다
그루터기심리상담센터(평촌본점)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을 살리는 가게’ 위세이브 3000호점에 가입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을 살리는 가게’ 위세이브 3000호점에 그루터기심리상담센터(평촌본점)가 가입했다고 3일(금) 밝혔다.

위세이브는 가게, 병원, 기업, 단체 등의 이름으로 매월 5만 원 이상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위세이브 캠페인이 시작되었으며, 2018년 9월 함소아한의원 100호, 2021년 9월 담꾹 1000호, 2023년 5월 DF 정신건강의학과 2000호에 이어 1년 만에 1천 개의 업체가 추가로 가입해 3000호를 돌파하며 매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33.6%), 중소기업(14.5%), 가게(12.3%) 순이며, 지역별로는 인천·경기(34.9%), 서울(27.2%), 부산·울산·경남(13.2%), 대전·세종·충청(7.1%) 등으로 분포돼 있다.

위세이브 3000호점 그루터기심리상담센터(평촌본점) 이재연 후원자는 “센터를 운영하고 아동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센터 내원조차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늘 마음에 걸렸다. 우연히 SNS를 통해 위세이브를 알게 되었고, ‘아동을 살리는 가게’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후원이란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몸짓’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껏 그래 왔듯 다음 세대인 아이들을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자 한다. 오늘 전달받은 특별 현판을 통해 센터를 찾아주는 많은 분에게 아이들을 향한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1년 동안 무려 1,000개의 가게가 위세이브에 가입했다. 이는 지역사회가 아동보호에 갖는 관심도와 이어진다는 의미로, 많은 분이 동참해주는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가입 매장에는 착한 가게의 자부심을, 고객에게는 소비가 나눔이 되어 아동의 미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길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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