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2: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행12: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행12: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행12: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12장은 헤롯왕의 교회에 대한 핍박을 다루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세상의 권력도 결코 교회를 무너뜨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오히려 교회를 대적하던 헤롯왕이 망하고 맙니다.자신의 안정적 권력 유지를 위해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고 싶었던 헤롯왕은 교회를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그는 주님의 제자 중 야고보 사도를 칼로 죽였습니다. 이로 인해 유대인들이 기뻐하는 것을 확인한 헤롯은 가장 중요한 교회 지도자인 베드로까지 죽이기 위해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유월절 기간이 끝나면 죽이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유대를 다스리는 막강한 힘을 가진 헤롯왕은 자신의 칼을 사단의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불행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큰 힘을 가졌다 할지라도 불의의 도구로 사용된다면 가장 불쌍한 인생입니다.
반면에 작은 힘일지라도 의로운 도구가 된다면 최고의 가치를 드러내는 인생일 것입니다.
우리의 힘은 어디에 사용되는지 생각합시다. 거룩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기쁨을 늘 누리며 삽시다. 내 손에 주신 모든 힘을 아름답게 사용하여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펼쳐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