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지미션 인터내셔널(대표 박충관)은 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 도서 8,130개를 지원하여 전국 작은 도서관 300개소에 나누어서 배분했다고 21일(목) 밝혔다.
지원된 도서는 많은 지역주민이 작은도서관을 찾아 일상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서, 경제서, 아동•청소년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낱말 퍼즐 책,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문제집 등 다양한 도서가 지원되었다.
한국작은도서관협회 담당자는 ”작은 도서관은 매년 증가하지만, 신간이 거의 없고 책이 부족하여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었는데 양질의 도서, 다양한 성격의 도서를 통해 도서관의 도서 확충에 힘을 쓸 수 있었다”며 ”아파트 작은 도서관과 문화소외지역의 작은 도서관에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지미션 담당자는 ”양질의 도서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형성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독서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문화소외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양질의 도서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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