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종북 세력이 사회의 주류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세력은 우리뿐”이라며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이번 선거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와 민생 파괴 세력의 견제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삶을 파괴하려 몸부림치고 있다”며, 이재명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행동을 “사당화”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윤석열 정부의 미래와 종북 세력의 주류 장악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한 위원장은 선거에서 패배하면 국민의힘과 국민 모두에게 큰 배신이 될 것이라며,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 모든 이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22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마치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언급하며, 현재 국민의힘이 유일하게 종북 세력의 주류 장악을 막을 수 있는 힘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의 반국가적 행위와 연합, 범죄자들 간의 결속을 비판하며, 이를 막아줄 것을 국민에게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한 위원장은 정부와 집권여당이 국민에게 오만하게 군림하려는 순간 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국민을 섬기고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마음을 얻는 열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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