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오는 10일 광주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서 자신의 출마 지역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발표 예정인 시간은 오후 3시로, 장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정해졌다.
이 대표는 출마 지역구를 공개하는 시점에 대한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일정을 고려하지 않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 경선에 저의 지역 선택이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지만, 민주당 경선이 끝난 후에 발표하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새로운미래는 또한 지역구 출마자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공천 신청 접수 상황을 설명하며, 추가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능한 많은 분들이 출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며, 향후 공천 상황 확대 계획을 전했다. 김 공동대표는 또한 최근의 영입, 통합, 협력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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