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을 서울까지 넓혔던 김수철 목사. 이주민센터 앞에서 소중한사람들 스탭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김수철 목사. ©기독일보
국내외에서 구제사역을 펼치고 있는 '소중한사람들' 창립자이자 대표인 김수철 목사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에 소천했다.
고(故) 김수철 목사는 그동안 소뇌위축병을 앓아왔다.
고인 미주성결교 엘에이지방회장을 지냈으며, 자신이 세운 '소중한사람들'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의 노숙자들을 돕기 시작해, 한국과 중국, 미얀마, 멕시코, 아이티 등 여러나라의 불우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장례예배는 16일 오후 7시에 가주장의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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