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장애가정 청소년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드림 U+ 캠프’를 18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제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작년 1차 캠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장애가정 청소년(멘티) 100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100명(멘토),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보내는 두번째 1박 2일 캠프여서 더욱 끈끈한 정서적 교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간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스킨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강에서 즐기는 독도사랑 래프팅, 캠프파이어, 천체관측, 도자기 빚기 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마련돼 있다. 특히, 래프팅, 천체관측 등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평소에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경험하지 못했던 액티비티(activity)를 캠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휴넷의 정창권 이사의 ‘행복한 가족, 행복한 멘토’를 주제로 한 강연, 멘티들의 꿈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도자기로 표현하는 멘토•멘티가 함께 빚는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작년 8월 ‘두드림 U+’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일인당 최대 600만원의 매칭기금을 마련해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장애가정 청소년들과 1: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